기한인 19일 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했다.
이날까지 제3자명의 부동산 명세서를 내지 않은 현대 통일 한진등 3개
계열사들은 자료수집과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22일까지 신고기간을
늦춰 달라고 요청해 와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삼성그룹은 삼성생명이 동해안에 임원명의로 사들인 8만9백여평을 포함,
10만평이상을 신고했다.
현대는 서해안 서산일대의 10만여평을 내주초 신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의 신고와는 별도로 자체 출력한 관계임직원들의 보유부동산
전산자료를 토대로 현장조사를 벌여 신고누락된 부동산을 찾아낼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의 신규공장 건설예정지등 개발예정지 및 기업소재 주변지역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 임직원 및 친인척명의의 부동산을 찾아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