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조남욱)는 최근 철근, 시멘트 등 주요 건자재가
수요폭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음을 감안해 정부가 추진중인 200만호
주택건설사업의 시행계획을 일부 조정, 서민주택을 우선적으로 건설하고
중/대형 아파트의 착공을 연기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 급하지 않은 정부공사도 연기해야 ***
건협은 4일 정부에 대한 건의문을 통해 또 청사 등 시급하지 않은
정부공사의 착공시기를 조정하고 서해안개발사업도 경제적 기대효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착공토록 요청했다.
건협은 이와함께 주요 건자재 구득난의 자체 해결을 위해 건설공제
조합에 긴급 수입해 주도록 의뢰하는 한편 필요한 수입물량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