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 따르면 <>산업용 KWH당 45원58전에서 43원30전으로 평균 5%,
<>주택용은 다가구주택 요금제도 개선으로 KWH당 67원32전에서 64원92전으로
평균 3.6% <>농사용은 KWH당 31원78전에서 31원11전으로 2.1%가 각각 낮아져
종합평균요금이 KWH당 53원51전에서 51원55전으로 평균 3.7% 인하됐다.
*** 산업용 KWH 당 43원30전으로 5% 내려 ***
이 가운데서도 다가구주택 전기요금의 경우 가구별로 계량기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더라도 총 사용량을 가구수로 나눈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누진요금을 적용토록 개선돼 전국 총가구의 46.8%인 602만4,000가구가
평균 9.9%의 부담경감 혜택을 보게된다.
현재 한전에 신청되어 있고 가구수의 변동이 없는 경우 이달 검침분
요금부터 인하된 요금을 적용받게 되며 신청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과거에 납부한 전기요금 영수증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요금경감 혜택을 받을수 있다.
농사용은 사용실적이 있는 달에만 기본요금을 부담토록 개선됨으로써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한전에 휴지신청하면 기본요금이 면제되는데
3KW이하의 양곡생산용에 적용하는 농사용 갑요금은 휴지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사용실적이 없으면 전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산업용은 평균 5%가 인하되면서 차등요금제를 도입, 년중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하는 여름철(6-8월)의 최대부하시간대(주간및 초저녁)요금은 내리지 않고
다른 계절과 시간대 요금은 7.6%가 인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