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전개발사업에 대한 민간기업의 참여가 올들어서도 계속 활기를
띠고있다.
*** 올들어 2건...5건은 추진중 ***
동자부는 27일 올들어 럭키금성상사 현대종합상사 유공 유개공등 4개사가
지분 25%로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 이마광구 유전개발에 나선데이어 현대
종합상사와 럭키 금성상사가 공동으로 파프아뉴기니 PPL 30광구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 2건의 해외진출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럭키금성상사는 단독으로 콜롬비아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키위해 계약
방안을 협의중이고 유개공 대우 경인에너지 현대종합상사등 4개업체가
리비아 육상광구 유전개발사업에 공동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등
5건이상이 추가로 추진되고 있다.
유전개발을 위한 해외진출은 지난해 7건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88년 4건, 87년엔 2건 그전까지는 모두 3건에 불과했다.
*** 북예멘 마리브광구 성공에 고무받아 ***
이처럼 해외유전개발에 사업에대한 민간기업의 진출이 최근 활기를
띠는것은 북예멘 마리브광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유공 삼환기업 현대
종합상사 유개공등 4개사가 석유생산에 성공, 상당한 이익을 보고
있는데 자극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리브유전개발에 나선 우리측 4개업체는 지난 2월까지 1,603만4,000
배럴의 원유를 배당받아 지금까지의 투자비 2억2,480만5,000달러를
완전히 회수했다.
동자부는 민간기업의 해외 투자의욕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해외유전개발사업에 대한 참여가 계속 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