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교수협의회(회장 강병기.48)는 2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정
사립학교법과 관련, 한양대교수 264명으로부터 이 법의 재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개정된 사립학교법은 사학의 자율성을 약화시키고 재단의 전횡
을 조장하는 시대역행적인 악법"이라며 "대학자치와 사학의 자율성이 보장
되는 방향으로 법이 재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