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과 일본 대마도간에 카훼리항로의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주) 세도훼리 (대표 배상호)는 마산과 일본 대마도의 이즈하라시
간에 내년 4월 500톤급 (250명정원)의 훼리호를 투입키위해 해운항만청에
운항허가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해운항만청은 오는 5월 한/일해운실무회담에서 일본측과 정부차원에서
개설을 협의하게되는데 마산 - 대마도간 취항은 처음이어서 승인 될것으로
보인다.
세도훼리는 사업계획서에서 "대마도는 관광자원이 많아 내년 4월 준공목표
로 이즈하라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1일 - 왕복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마산 - 이즈하라간은 73km로 운항시간은 2시간이 소요된다.
세도훼리는 기계장비무역업체인 상신통상 대표 배상호씨등이 세운
회사 (자본금 1억원)로 일본측에는 여행업체인 GHC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다.
한/일간엔 현재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오사카, 여수- 하카다
청주-나가사키 등 4개항로가 개설됐고 부산 - 하카다, 동해-쓰르가
마산 하카다등 3개 항로가 철도청 신동해 고속훼리 고려해운등에의해 개설
추진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