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지난해 소폭적인 실업감소와 동시 7% 정도의 실질임금인상이
이루어졌다고 멕시코관영 노티멕스통신이 정부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해 11월말현재 멕시코의 완전실업률은 2.4%로 지난 88년 12월보다
0.5%가 떨어졌다고 멕시코 기획/예산담당국이 발표했다.
그러나 민간경제전문가들은 정부발표실업률은 어림잡은 수치이며 완전
실업과 잠재실업을 합치면 40%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임금은 89년의 사회복지제도 도입으로 88년대비 7%의 실질임금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