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가칭) 대구서갑 부정선거조사단은 11일 하오 대구에 내려와
지난 보궐선거와 관련된 부정및 불법선거사례에 대해 본격조사에 착수
했다.
김광일 의원을 단장으로 안동수 변호사, 박기환 공인회계사등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이날 하오8시 서구 내분4동 민주당 지구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호용후보 사퇴문제 <>선거중 공권력개입 <>통장들의
금품수수관련 주민항의소동 <>투/개표부정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반은 특히 보선과 관련, 형사사건의 경우 경찰의 미온적인 수사를
추궁하고 민사사건은 충분한 자료를 수집한뒤 부정선거보고서를 작성,
당선무효소송을 내는데 이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