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일벼 재배 최대한 억제...농림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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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는 올해 쌀 생산목표를 지난해 생산량보다 약 300만섬이 적은
3,800만섬으로 책정하는 한편 다수확품종인 통일벼가 수매예시량인 450만섬
이상 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별로 통일벼 수매예시량을 할당키로
했다.
*** 농림수산부 수매예시량 농가별 할당 ***
1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월1일자로 전국 농민을 대상으로
통일벼 식부의향을 조사한 결과 통일벼를 심겠다는 면적이 15만1,000ha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14만-14만7,000ha를 초과함에 따라 사상 최초로
통일벼 수매예시량을 농가별로 할당, 통일벼가 올해 수매예시량을 초과하여
생산되는 것을 강력히 막기로 했다.
*** 증산왕 일반벼생산 농민중에서만 선정 ***
농림수산부는 또 매년 단위당 수확량을 가장 많이 올린 농민에게 수여하는
증산왕도 지금까지는 일반벼와 통일벼를 가리지 않고 선정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일반벼중에서 가장 많은 수확량을 올린 농민에게만 증산왕
칭호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병충해 상습지역과 채소 후작지대 이외의 곳에
통일벼를 심는 경우에는 영농지도등 일체의 기술지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 기상이변 예상 일반벼 유리 ***
농림수산부가 이처럼 통일벼 재배를 적극 억제키로 한 것은 계속적인
대풍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른 쌀소비 감소롤 쌀이 남아돌고
있는데다 금년에는 11년 주기로 나타나는 태양흑점활동과 엘리노현상등에
의한 기상이변이 예상돼 병충해에 강한 통일벼 보다는 기상이변에 강한
일반벼를 심는 것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농림수산부는 이밖에도 올해에는 홍수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수해후에 발생하는 백엽고병의 약제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농민들에게 신속히 기상예보를 전달하는 기상전달체계를 갖추는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3,800만섬으로 책정하는 한편 다수확품종인 통일벼가 수매예시량인 450만섬
이상 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별로 통일벼 수매예시량을 할당키로
했다.
*** 농림수산부 수매예시량 농가별 할당 ***
1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월1일자로 전국 농민을 대상으로
통일벼 식부의향을 조사한 결과 통일벼를 심겠다는 면적이 15만1,000ha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14만-14만7,000ha를 초과함에 따라 사상 최초로
통일벼 수매예시량을 농가별로 할당, 통일벼가 올해 수매예시량을 초과하여
생산되는 것을 강력히 막기로 했다.
*** 증산왕 일반벼생산 농민중에서만 선정 ***
농림수산부는 또 매년 단위당 수확량을 가장 많이 올린 농민에게 수여하는
증산왕도 지금까지는 일반벼와 통일벼를 가리지 않고 선정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일반벼중에서 가장 많은 수확량을 올린 농민에게만 증산왕
칭호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병충해 상습지역과 채소 후작지대 이외의 곳에
통일벼를 심는 경우에는 영농지도등 일체의 기술지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 기상이변 예상 일반벼 유리 ***
농림수산부가 이처럼 통일벼 재배를 적극 억제키로 한 것은 계속적인
대풍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른 쌀소비 감소롤 쌀이 남아돌고
있는데다 금년에는 11년 주기로 나타나는 태양흑점활동과 엘리노현상등에
의한 기상이변이 예상돼 병충해에 강한 통일벼 보다는 기상이변에 강한
일반벼를 심는 것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농림수산부는 이밖에도 올해에는 홍수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수해후에 발생하는 백엽고병의 약제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농민들에게 신속히 기상예보를 전달하는 기상전달체계를 갖추는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