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의 재무부장관은 7일 전국투자금융협회를 방문, 실세금리인하에 위한
단자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장관은 취임후 처음으로 6일 은행단및 증권단 대표들과 연쇄적으로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7일 전국의 32개 종합금융회사와 6개 종합금융회사등
단자업계 사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4.4 경제활성화 대책"의 배경을 설명하고
"금융실명제 유보의 효과가 최대한 발휘되도록 단자업계가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투자금융협회를 중심으로 단자업계가 실세금리의 인하방안을
강구하여 실행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심리를 크게 부추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부는 다음주초 "4.4 경제활성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단자업계와
투자신탁업계및 은행신탁계정등의 금리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