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교황청주재 한국대사가 30일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교황은 이자리에서 교황청과 한국간에 맺어진 강한 유대관계를
찬양했다.
한국의 카톨릭 교회는 그동안 꾸준히 성장, 89년초 현재 신부
1,522명과 각급 서품의 교직자 5,067명을 갖는 교세를 확보하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84년과 89년 2번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데 두번째 방문때는 북한에 종교의 자유를 촉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