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대한컨테이너 주문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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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지난해 말에 이어 올들어서도 국내업체에 대규모로 컨테이너를
주문, 경제협력이 급진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련 소브콤프론트 (조달청) 가 소련으로서는
최초로 작년 11월 현재정공에 20푸터 컨테이너 1,000개를 주문, 작년
12월과 지난 1월에 걸쳐 전량을 인수한데 이어 소련 극동해운공사 (FESCO)가
최근 현대정공측에 20푸터 컨테이너 3,500개 (1,000만달러 상당) 를
주문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 극동해운공사, 현대종합상사와 협상 ***
극동해운공사는 이를 위해 현대측에 소련을 방문해 줄 것을 제의해
왔으며 현대측은 관계자들을 금명간 소련에 파견, 마지막 협상을 벌인후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특히 작년도 소브콤프론트가 일본의 미쓰비시사를 무역중개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극동해운공사는 이번에 현대종합상사와 협상을
벌임으로써 최근 한-소간의 통상관계가 증진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현대정공측은 극동해운공사에 이번 주문량 전량을 7개월내에
인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앞으로 소련의 대한컨테이너 주문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 경제협력이 급진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련 소브콤프론트 (조달청) 가 소련으로서는
최초로 작년 11월 현재정공에 20푸터 컨테이너 1,000개를 주문, 작년
12월과 지난 1월에 걸쳐 전량을 인수한데 이어 소련 극동해운공사 (FESCO)가
최근 현대정공측에 20푸터 컨테이너 3,500개 (1,000만달러 상당) 를
주문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 극동해운공사, 현대종합상사와 협상 ***
극동해운공사는 이를 위해 현대측에 소련을 방문해 줄 것을 제의해
왔으며 현대측은 관계자들을 금명간 소련에 파견, 마지막 협상을 벌인후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특히 작년도 소브콤프론트가 일본의 미쓰비시사를 무역중개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극동해운공사는 이번에 현대종합상사와 협상을
벌임으로써 최근 한-소간의 통상관계가 증진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현대정공측은 극동해운공사에 이번 주문량 전량을 7개월내에
인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앞으로 소련의 대한컨테이너 주문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