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당국은 쿠웨이트의 아랍경제사회개발기금원조로 수에즈운하
확장공사를 추진키 위해 타당성 검토를 금년중으로 마무리 짓고
91년도 발주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무공 카이로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이공사는 현재 15만 dwt급
선박까지만 통관가 가능한 운하폭과 수심을 최대 27만 dwt 선박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으로 작년 7월 화란 Nedeco 사와 확장에
따른 조사용역 계약을 체결,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