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해 총 1억3,060만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싱가포르 항만청이 28일 밝혔다.
싱가포르 항만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의 현대건설과 싱가포르의 추안
주사는 지난 2월 현대-추안주 합작회사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이 항만청은 또 현-추안주사가 총길이 1,605m의 부두등을 갖춘 5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 계획은 향후 48개월에 걸쳐
5단계로 완성될 예정이며 그 첫번째 터미널은 오는 92년초에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