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국진출 합작기업에 대해 금년에 대출을
30%정도 늘릴 것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외환은행이 기업에 대한 운전자본대출을 90년도에 19억원
및 2-3억달러씩 각각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외환은행은 합작기업들에게 88억원과 6억5,000만달러를 대출한바
있다.
차이나 데일리는 이 대출이 수입대체품 생산업체나 선진기술 도입업체,
또는 경제기반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중국이 최근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는 작년 중국정부의 불안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위축되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외화와 선진기술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중국정부는 외국투자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특별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한편 이 신문은 중국은행이 4,000개이상의 외국합작회사에 대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개발 천연과육음료 호평 ***
중국천연에서 새로 개발된 천연의 과육음료 중국과차가 최근 북경/천진의
관광시장에 출하되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과차는 천연임업과수연구원이 개발한 것인데 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과차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천진내가특연합유한공사도 설립됐다.
이 과차는 산사나무를 주원료로 하여 당근, 백소당, 항백차등이 보조원료로
만들어 지며 영양분도 풍부한데다 전형적인 중국적 맛도 가지고 있다고
중국특허국은 이미 동공사의 과차특허권을 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