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은 2.4분기에도 주식물량공급을 계속 억제,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통한 공급물량을 한달 평균 3,000억원 정도로 제한할
방침이다.
24일 증권당국은 주식시장이 약세분위기를 지속함에 따라 신규
공급물량의 확대는 당분간 어렵다고 판단, 2/4분기에도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를 계속 억제키로 했다.
증권당국은 2/4분기의 주식공급물량을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월평균
3,000억원 안팎으로 제한할 계획인데 이에 따라 기업공개는 한달에
500억-800억원 정도에 머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의경우 4월에는 2,200억원, 5월은 2,613억원으로 이미
납입규모가 정해졌으며 4월의 기업공개도 지난해 감리를 끝낸 신무림제지등
9개사로 제한, 600억-700억원 정도만 허용토록 할 계획이다.
그런데 1/4분기중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규주식공급물량은
월평균 3,190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