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세이코시계, 중국 대련시계공업과 합작회사 설립
일본의 세이코시계는 중국에서 시계부품을 생산키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이코관계자들은 중국의 시계메이커인 대연시계공업과 합작, 대연에
다리안세이코인스트루먼츠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906만달러에 출자비율은 세이코 65%, 대연시계 35%, 종업원
350명을 두고 오는 9월부터 시계부품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첫해 매출목표는 6억엔이며 5년후 매출목표는 13억엔.
시계메이커로 중국에 진출하는 일본기업은 세이코가 처음이다.
<> 국제금융공사(IFC) 가나회사 금생산확대 자금 지원
세계은행의 자매기관인 IFC(국제금융공사)는 가나의 아산티 골드필즈
사에 이회사가 연간 금생산량을 약 18만온스씩 증대키 위한 소요자금
7,000만달러를 융자해 주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IFC는 아산티사에 대해 가나정부가 55%, 그리고 영국의 론로사가 나머지
4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IFC는 아산티사에 대한 융자금중 3,000만달러는 IFC 자체계정에서
지출되며, 또다른 3,000만달러는 스위스, 프랑스, 영국, 미국은행등으로
구성된 은행단에 의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000만달러는 스탠바이 차관으로 추후공여된다.
*** 모로코 회사에도 관광지원자금 ***
한편, IFC는 모로코의 크레디 임모빌리에 오떨리에(CIH)사에 호텔및
기타관광관련사업을 위한 투자자금 9,200만달러의 신디케이트 론을 공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FC는 이중 4,000만달러는 프랑스 프랑과 엔화로 IFC 자체계정에서
지출될 예정이며, 나머지 5,200만달러는 여러종류의 통화로 유럽은행단에
의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석탄생산 확대 지속
인도네시아 석탄생산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 오는 2000년에는 연간
3,000~4,000만톤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OPEC통신 OPECNA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89년 860만톤의 석탄을 생산, 전년보다 160만톤이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250만톤을 수출했다.
이 보도는 현재 대부분의 세계석탄생산량을 점유하고 있는 태국, 중국,
인도등 여타 아시아석탄 생산국의 생산량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