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신부 프랑스교구 주임사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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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천주교신부 이영강씨(41)가 극동출신 사제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에서 한 소교구를 맡게 됐다.
벨기에의 불어일간 라 러브르 벨지크지는 13일 한국 함창태생의 이신부
(세례명 사를요)가 프랑스 서북부 사르트지방의 주도 르망시의 질송주교의
요청에 따라 사블레 시르 사르트시 교구주 임사제직을 맡기 위해 12일 부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질송주교가 5년간 프랑스에 거주한 바 있는 이신부에게 그같은
요청을 한 이유는 사블레 시르 사르트교구주임사제가 노쇠한데다 후임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이신부는 지난 1856년 한국에서 순교한 사르트
태생의 시메옹 베르뇌신부의 영적 상속자라고 말했다.
신문은 프랑스신부들의 순교로 한국에서 천주교가 크게 전파, 특히 지난
30년간 한국천주교신자들이 20만명에서 25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에서 한 소교구를 맡게 됐다.
벨기에의 불어일간 라 러브르 벨지크지는 13일 한국 함창태생의 이신부
(세례명 사를요)가 프랑스 서북부 사르트지방의 주도 르망시의 질송주교의
요청에 따라 사블레 시르 사르트시 교구주 임사제직을 맡기 위해 12일 부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질송주교가 5년간 프랑스에 거주한 바 있는 이신부에게 그같은
요청을 한 이유는 사블레 시르 사르트교구주임사제가 노쇠한데다 후임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이신부는 지난 1856년 한국에서 순교한 사르트
태생의 시메옹 베르뇌신부의 영적 상속자라고 말했다.
신문은 프랑스신부들의 순교로 한국에서 천주교가 크게 전파, 특히 지난
30년간 한국천주교신자들이 20만명에서 25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