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독립행사에 특사파견..북한 김영남과 만날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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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오는 21일 독립하는 아프리카 나미비아공화국의 독립경축
행사에 노재원외무부본부대사를 대통령특사로 임명, 파견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이날 발표했다.
노특사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5일간 나미비아를 방문, 나미비아
독립경축행사에 참석한뒤 삼 누조마 나미비아대통령을 비롯, 테오벤
구리라브외무장관등 정부고위인사들과 만나 한-나미비아간의 협력증진
방안등을 논의하고 누조마대통령에게 양국간 상호협력증진을 희망하는
노태우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미비아독립경축행사에는 북한외교부장 김영남도 경축사절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노특사와 김영남이 만나 남북관계개선문제등을 논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누조마 나미비아대통령은 12일 노대통령에게 공식서한을 보내 나미
비아독립경축행사에 특사를 보내 주도록 요청한 바 있다.
행사에 노재원외무부본부대사를 대통령특사로 임명, 파견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이날 발표했다.
노특사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5일간 나미비아를 방문, 나미비아
독립경축행사에 참석한뒤 삼 누조마 나미비아대통령을 비롯, 테오벤
구리라브외무장관등 정부고위인사들과 만나 한-나미비아간의 협력증진
방안등을 논의하고 누조마대통령에게 양국간 상호협력증진을 희망하는
노태우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미비아독립경축행사에는 북한외교부장 김영남도 경축사절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노특사와 김영남이 만나 남북관계개선문제등을 논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누조마 나미비아대통령은 12일 노대통령에게 공식서한을 보내 나미
비아독립경축행사에 특사를 보내 주도록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