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한협상 중단설 부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중국 양국이 각각 서울과 북경에 영사기능을 가진 무역사무소를 설치
하기 위한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중국 외교부 관리들은
부인하고 있다고 13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 한국이 중국과의 수교를 열망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단순한 무역사무소가 아닌 영사기능이 부여된 무역사무소 개설에
현재까지는 부정적이나 그렇다고 접촉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회담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지는 또 한국이 무역사무소 설치에 싱가포르 방식의 무역대표부
설치를 제안하고 있지만 싱가포르는 대만과 국교가 없는데 반해 한국은
대만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상황하에 중국과 영사기능을 가진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면 2개의 중국인정이란 선례를 남기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기 위한 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중국 외교부 관리들은
부인하고 있다고 13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 한국이 중국과의 수교를 열망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단순한 무역사무소가 아닌 영사기능이 부여된 무역사무소 개설에
현재까지는 부정적이나 그렇다고 접촉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회담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지는 또 한국이 무역사무소 설치에 싱가포르 방식의 무역대표부
설치를 제안하고 있지만 싱가포르는 대만과 국교가 없는데 반해 한국은
대만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상황하에 중국과 영사기능을 가진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면 2개의 중국인정이란 선례를 남기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