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 대의원대회서 "시기상조론" 우세..정당활동 참여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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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운동권의 정당결성 움직임과 관련, 주목을 끌었던 전국민족민주운동
연합(전민련) 대의원 대회에서 정당결성 시기상조론이 우세함으로써 전민련은
제도적 정치활동보다는 순수재야세력의 구심으로서의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민련은 3일 하오 4시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개최한 제2기 대의원
대회에서 10여시간의 논의 끝에 중앙집행위 안을 찬성 178, 반대 196으로
부결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9월 발족한 "진보정당 준비모임"을 중심으로 재야의 정당
결성 작업에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전민련은 자체 조직정비/강화에 주력
하는 한편, 전노협, 전교조, 전대협 등과 연계, 순수 재야 세력으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전민련) 대의원 대회에서 정당결성 시기상조론이 우세함으로써 전민련은
제도적 정치활동보다는 순수재야세력의 구심으로서의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민련은 3일 하오 4시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개최한 제2기 대의원
대회에서 10여시간의 논의 끝에 중앙집행위 안을 찬성 178, 반대 196으로
부결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9월 발족한 "진보정당 준비모임"을 중심으로 재야의 정당
결성 작업에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전민련은 자체 조직정비/강화에 주력
하는 한편, 전노협, 전교조, 전대협 등과 연계, 순수 재야 세력으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