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미결성업체 근로실태조사...노동부, 오늘부터 4,10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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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연쇄방화사건등 일련의 강력사건을 빨리 해결
하기위해 경찰이 방범비상령을 내리고 소방서원까지 동원,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데도 11일 새벽 6건, 12일 새벽 7건등 이틀 사이에 모두
13건의 방화사건이 또다시 발생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더우기 최근의 방화사건은 정신이상자에 의한 단순방화가 아닌 시국
불만자등에 의한 계획적인 방화로 보이는 징후가 여러 곳에 나타나
치안부재에 대한 시민의 원성이 높아 가고 있다.
*** 20 여일새 107 건, 시민불안 가중 ***
12일 상오 현재 지난달 20 일 이후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은
모두 107건에 이르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8일 이후의 방화를 시국불만자나
불순분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계획적인 방화"로 보고있다.
비상근무에 들어간 경찰은 11일, 12일 주택가 밀집지역등 방화 예상
지역에 병력을 집중 투입했으나 대부분 불은 예상외 지역에서 났다.
마포경찰서의 경우 11일밤부터 12일 새벽가지 나무대문 집이 밀집돼
있는 공덕동, 염리동등지에 157명의 병력을 투입 철야 방화경계 순찰을
돌았으나 예상외 지역인 합정동에서 3건, 대흥동에서 1건등 4건이나 발생
했다.
반면 성동구 중곡동은 11일 방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순찰을
강화했으나 불을 지른 방화범을 잡지 못했다.
한편 12일 새벽 0시 50분게 서울 시경 통신과 지령실에 한 남자가
"방화사건에 관한 제보를 하겠다"며 "오늘은 홍은동쪽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전화를 걸어와 경찰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 12일 새벽 0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432-45 다세대주택 2층
정중부씨 (19. 회사원)집 현관에서 불이나 유리창이 깨지고 현관에 있던
자전거 1대가 반쯤 탔다.
<> 10 분뒤인 0시 40분께 정씨집에서 400m 떨어진 합정동 432-42 손순길씨
(59)집과 엄태혁씨 (51) 집 현관에서 화재가 발생 유리창이 깨지고 커텐
일부가 탔다.
<> 이날 1시 10분께 마포구 대흥동 501-11 정명재씨 (58)집 현관에서 불이나
유리창이 깨지고 목조 마루바닥 일부가 탔다.
<> 이날 새벽 2시 1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 1가 656의 314 조영식씨 (32.
사업)의 1층 슬라브양옥 거실에서 불이나 거실 유리창 4개가 깨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조씨집에서 30여m 떨어진 T공업사 앞길에서 온몸에
석유냄새가 나는 김모씨 (38. T공업사 사원)를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했으나
김씨는 당시 공업사 앞길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이날 새벽 2시 4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 4동 315의 8 이상철씨의 집
반지하에 세들어 사는 문일씨 (47. 철공소직원)의 방문으로 통하는 출입
계단 옆의 신발장에서 불이났다.
문씨집의 불은 연탄 보일러 아궁이에서 불을 붙여 신발장위에 있던
종이등에 질러 일어난 것으로 확인 됐다.
11일 새벽에는 강동구 성내동 2건, 중랑구 면목동 1건, 중랑구 망우동
1건, 성동구 중곡동 1건, 성북구 미아동 1건등 동부지역에서 만 6건의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구 성내 2동 288의 27 신정옥씨 (47. 무직)의 경우 불이 난
직후 키 170cm 가량에 예비군복 차림을 한 30 대 초반의 남자 1명이
바깥 골목길로 황급히 달아나는 것이 목격됐다.
경찰은 지난 8일이후 이날 새벽까지 일어난 방화사건은 그 이전에
있었던 ''대문 방화사건''과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이들 방화사건이 <>담을 넘어 침입, 현관 방안등으로 인화물질을
뿌려 인명살상을 기도한 점 <>나무대문이 아닌 철제대문, 한옥이 아닌
양옥등을 선택한 점 <>범행대상을 중하류층으로 다세대주택등 가족이 많이
있는 집을 선택하고 있는 점 <>오토바이나 차량등 기동력을 갖춘 것으로
보여지는 점등을 근거로 계획적인 범죄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범인이 시국에 불만을 품은 복수범일 가능성이 높으며
앞서의 잇단 방화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심리에 편승, 이같은 짓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이전에 발생한 방화사건은 정신질환자나 재개발로
이한 불만자의 단독범행으로 추정, 정신질환자 20명, 재개발에 따른
불만자 11명의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방화전과자 8명과 방화우범자 16명에 대해서는 대공
용의점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
하기위해 경찰이 방범비상령을 내리고 소방서원까지 동원,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데도 11일 새벽 6건, 12일 새벽 7건등 이틀 사이에 모두
13건의 방화사건이 또다시 발생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더우기 최근의 방화사건은 정신이상자에 의한 단순방화가 아닌 시국
불만자등에 의한 계획적인 방화로 보이는 징후가 여러 곳에 나타나
치안부재에 대한 시민의 원성이 높아 가고 있다.
*** 20 여일새 107 건, 시민불안 가중 ***
12일 상오 현재 지난달 20 일 이후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은
모두 107건에 이르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8일 이후의 방화를 시국불만자나
불순분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계획적인 방화"로 보고있다.
비상근무에 들어간 경찰은 11일, 12일 주택가 밀집지역등 방화 예상
지역에 병력을 집중 투입했으나 대부분 불은 예상외 지역에서 났다.
마포경찰서의 경우 11일밤부터 12일 새벽가지 나무대문 집이 밀집돼
있는 공덕동, 염리동등지에 157명의 병력을 투입 철야 방화경계 순찰을
돌았으나 예상외 지역인 합정동에서 3건, 대흥동에서 1건등 4건이나 발생
했다.
반면 성동구 중곡동은 11일 방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순찰을
강화했으나 불을 지른 방화범을 잡지 못했다.
한편 12일 새벽 0시 50분게 서울 시경 통신과 지령실에 한 남자가
"방화사건에 관한 제보를 하겠다"며 "오늘은 홍은동쪽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전화를 걸어와 경찰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 12일 새벽 0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432-45 다세대주택 2층
정중부씨 (19. 회사원)집 현관에서 불이나 유리창이 깨지고 현관에 있던
자전거 1대가 반쯤 탔다.
<> 10 분뒤인 0시 40분께 정씨집에서 400m 떨어진 합정동 432-42 손순길씨
(59)집과 엄태혁씨 (51) 집 현관에서 화재가 발생 유리창이 깨지고 커텐
일부가 탔다.
<> 이날 1시 10분께 마포구 대흥동 501-11 정명재씨 (58)집 현관에서 불이나
유리창이 깨지고 목조 마루바닥 일부가 탔다.
<> 이날 새벽 2시 1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 1가 656의 314 조영식씨 (32.
사업)의 1층 슬라브양옥 거실에서 불이나 거실 유리창 4개가 깨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조씨집에서 30여m 떨어진 T공업사 앞길에서 온몸에
석유냄새가 나는 김모씨 (38. T공업사 사원)를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했으나
김씨는 당시 공업사 앞길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이날 새벽 2시 4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 4동 315의 8 이상철씨의 집
반지하에 세들어 사는 문일씨 (47. 철공소직원)의 방문으로 통하는 출입
계단 옆의 신발장에서 불이났다.
문씨집의 불은 연탄 보일러 아궁이에서 불을 붙여 신발장위에 있던
종이등에 질러 일어난 것으로 확인 됐다.
11일 새벽에는 강동구 성내동 2건, 중랑구 면목동 1건, 중랑구 망우동
1건, 성동구 중곡동 1건, 성북구 미아동 1건등 동부지역에서 만 6건의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구 성내 2동 288의 27 신정옥씨 (47. 무직)의 경우 불이 난
직후 키 170cm 가량에 예비군복 차림을 한 30 대 초반의 남자 1명이
바깥 골목길로 황급히 달아나는 것이 목격됐다.
경찰은 지난 8일이후 이날 새벽까지 일어난 방화사건은 그 이전에
있었던 ''대문 방화사건''과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이들 방화사건이 <>담을 넘어 침입, 현관 방안등으로 인화물질을
뿌려 인명살상을 기도한 점 <>나무대문이 아닌 철제대문, 한옥이 아닌
양옥등을 선택한 점 <>범행대상을 중하류층으로 다세대주택등 가족이 많이
있는 집을 선택하고 있는 점 <>오토바이나 차량등 기동력을 갖춘 것으로
보여지는 점등을 근거로 계획적인 범죄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범인이 시국에 불만을 품은 복수범일 가능성이 높으며
앞서의 잇단 방화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심리에 편승, 이같은 짓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이전에 발생한 방화사건은 정신질환자나 재개발로
이한 불만자의 단독범행으로 추정, 정신질환자 20명, 재개발에 따른
불만자 11명의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방화전과자 8명과 방화우범자 16명에 대해서는 대공
용의점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