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기및 프레스생산업계가 낮은 가동률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전자등 수요업체의 투자
부진으로 사출기 프레스등의 수요가 크게 줄자 관련업계의 공장가동률이
50~80%를 밑돌고 있다.
사출기의 지난해 내수시장은 570억원 수준에 그쳐 처음 예상한 850억원에
크게 못미쳤다.
프레스 역시 800억원선으로 지난 88년보다 120억원 가량이 줄었고
올해에도 수요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프레스생산업체들은 현재 80%의 가동률을 지키고 있으나 수주잔량이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50%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