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승민 중소기협중앙회장 = 놀라운 일이다.
우리나라 헌정사에 여/야가 합당한 것은 처음 있는 역사적인 일로써
정치권의 안정을 도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보겠다.
정치권은 이제 정치자도자들에 대한 정계개편등 충격적인 조치를 진정
시키고 모든 정치현안을 배제된 야당과 더불어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
나가는 정치의 장이 펼쳐지도록 하여야 겠다.
우리 경제계는 이번의 정계개편이 당면한 산업평화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토양이 돼 줄것을 희망한다.
<> 김인준 전대한상의 전무 = 민정, 민주, 공화 3당의 합당은 정국안정을
가져올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적으로 환영해야 할일
이라고 본다.
그러나 3당의 합당으로 정치발전과 경제안정이라는 국민적 소망이 달성
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기 각자의 기득권 유지나 확대에 이번 정계개편을
이용하려 해서는 안될 것이다.
보수대연합과 이에 대응하는 건전야당의 정립을 가져온 이번 정계개편이
정치인들의 사리사욕 추구로 퇴색할 경우 국민들은 정치를 외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