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9일 하오 문익환목사 방북사건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합의5부 (부장판사 안문대) 가 보낸 문목사 신체감정인
추천 재의뢰에 대한 회신에서 내과 순환기 전문의인 이영우박사를
신체감정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구랍30일 문목사의 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종합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회신을 담당재판부에 보냈으나 재판부가 지난
4일 문목사의 건강상태를 정밀진단할 감정의사 추천을 의뢰해 옴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