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출신(12기)으로 대장으로 예편한 무인이면서도 군인티가 별로 나지
않는 재선의원.
육사졸업후 서울대 사학과에 합사편입, 동양사를 전공한 사학도며 군
재임중 서울대 행정,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학구파.
군재임중에는 12기동기인 박희도, 박세직씨와 함께 "3박"의 한 사람으로
유명했고 12.12사태때는 경복궁 멤버로 5공창건에 기여.
광주사태당시 20사단장으로 진압단계에 수습부대로 광주에 파견돼 지난
국회 광주청문회때는 증인으로 청문회에 출두, 구설에 오르기도.
보안사령관을 끝으로 지난 84년 대장으로 예편, 민정당 영동 보은 옥천
지구장위원장으로 임명될때 전두환 전대통령의 후계구도라는 소문을 낳을
정도로 전전대통령이 신임이 두터웠으며 12대에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
국회 보사위원장을 지내고 13대때 당사무총장을 역임, 이번 임명으로
사무총장을 재수하는 셈.
독실한 기독교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