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증시...주가 / 거래 상위50종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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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을 "한많은 증시"라고 한다.
그만큼 투자자들에게 많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초에 비해 1.08%나 낮은 수준에 마감됐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그만큼 손해를 보았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업종이나 종목에 따라서는 크게 오른 종목들도 많아 명암이
엇갈린다.
주요부문별로 주가등락및 거래상위50종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서울교통 상승률 1위 134.9% 올라 ***
<> 상승율 상위종목 <>
관리대상종목인 서울교통이 무려 134.9%나 오르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
했다.
서울교통의 연초주가는 6,600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26일 종가가 1만
5,500원에 형성돼 1년동안 8,900원이 올랐다.
그러나 회전율 26.3%가 말해주듯이 매매는 매우 부진한 편이었다.
현대그룹계열회사로 요업및 콘크리트생산업체인 동서산업이 연초보다
1만7,500원 오르면서 87.5%의 상승률로 상승률 2위를 기록.
한국컴퓨터와 진양 역시 80%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보루네오가구와 두산기계가 70%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모두
18개종목이 연초주가보다 50%이상 상승했다.
금액으로 본 상승폭은 상승률 2위를 차지한 동서산업이 연초 2만원에서
연말 최종가격이 3만7,500원으로 1년새 1만7,500원이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상위50종목은 제조업종목이 주류를 이뤘다.
*** 하락권엔 증권 / 관리종목 많이 들어 ***
<> 하락률 상위종목 <>
상승률에서 관리대상종목이 1위를 차지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락률 1, 2위
역시 관리대상종목인 진흥기업과 삼익주택이 올라있다.
하락률은 각각 62.6%와 61.4%로 주가가 연초보다 절반이상 떨어진 셈이다.
이들 종목의 회전율은 200%를 웃돌아 매매가 비교적 활발한 편이었다.
신영증권1 우선주가 연초 5만400원에서 연말에 2만1,500원으로 2만8,500원
이나 떨어져 56.6%의 하락률을 기록, 3위에 랭크됐으며 4위인 라이프주택을
제외하고는 17위까지 증권주가 줄줄이 이어져 있다.
이처럼 증권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은 유/무상증작규모가 비교적 컸기
때문이다.
증권주외에 은행 단자등 주로 금융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으로는 풍산이 40위에 오른것과 49위에 연합철강이 기록되는 등 2개종목에
불과했다.
그러나 주가하락률은 연초주가와 연말주가를 단순히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이기간동안 권리락이나 배당락이 실시된 종목의 경우 이를 감안해서 투자에
참고해야 할 것이다.
*** 거래량은 시은 / 대우계열주가 주종 ***
<> 거래량 상위종목 <>
올한햇동안 누적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대우중공업으로 모두
9,022만3,230주가 거래됐다.
이어 은행중인 서울신탁은행이 8,916만7,280주가 거래돼 2위를 차지했으며
상업은행도 8,000주를 넘어서며 3위에 올라섰다.
이들 3개종목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각각 30만주를 웃돈 셈이다.
대우전자가 5위인 조흥은행보다 약 7만주가량 더 매매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일은행을 제외한 4개 시중은행이 거래량 상위 1-4위까지 독점했던
데 비하면 제조업의부상이 상승률에 이어 거래량에서도 나타났다.
한편 한일은행 통일 금성사등을 포함한 거래량 상위 10개종목의 누적거래량
총계는 7억3,000만주가량으로 올 증시 전체거래량의 21.6%를 차지, 종목별
편중거래현상이 초래됐음을 보여주었다.
*** 비교적 자본금 적은 소형주 회전 활발 ***
<> 회전율 상위종목 <>
연누적 거래량을 지난 26일 현재 종목별 상장주식수로 나누어 산출한
회전율에서는 498.7%를 기록한 태흥피혁이 1위를 차지했다.
태흥피혁에 이어 중원전자 한국YC전자 펭귄 동양정밀 태화등 7개종목의
회전율은 모두 4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활발한 손바뀜 현상이 이뤄
졌다.
주가 하락률 4위인 라이프주택이 355.3%의 회전율을 기록, 눈길을 끌었으며
거래량 1위인 대우중공업이 276.8%로 49위에 올라서 간신히 회전율 50위안에
포함됐다.
비교적 자본금규모가 적은 소형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연초보다 오른 종목들이 많았다.
그만큼 투자자들에게 많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초에 비해 1.08%나 낮은 수준에 마감됐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그만큼 손해를 보았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업종이나 종목에 따라서는 크게 오른 종목들도 많아 명암이
엇갈린다.
주요부문별로 주가등락및 거래상위50종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서울교통 상승률 1위 134.9% 올라 ***
<> 상승율 상위종목 <>
관리대상종목인 서울교통이 무려 134.9%나 오르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
했다.
서울교통의 연초주가는 6,600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26일 종가가 1만
5,500원에 형성돼 1년동안 8,900원이 올랐다.
그러나 회전율 26.3%가 말해주듯이 매매는 매우 부진한 편이었다.
현대그룹계열회사로 요업및 콘크리트생산업체인 동서산업이 연초보다
1만7,500원 오르면서 87.5%의 상승률로 상승률 2위를 기록.
한국컴퓨터와 진양 역시 80%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보루네오가구와 두산기계가 70%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모두
18개종목이 연초주가보다 50%이상 상승했다.
금액으로 본 상승폭은 상승률 2위를 차지한 동서산업이 연초 2만원에서
연말 최종가격이 3만7,500원으로 1년새 1만7,500원이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상위50종목은 제조업종목이 주류를 이뤘다.
*** 하락권엔 증권 / 관리종목 많이 들어 ***
<> 하락률 상위종목 <>
상승률에서 관리대상종목이 1위를 차지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락률 1, 2위
역시 관리대상종목인 진흥기업과 삼익주택이 올라있다.
하락률은 각각 62.6%와 61.4%로 주가가 연초보다 절반이상 떨어진 셈이다.
이들 종목의 회전율은 200%를 웃돌아 매매가 비교적 활발한 편이었다.
신영증권1 우선주가 연초 5만400원에서 연말에 2만1,500원으로 2만8,500원
이나 떨어져 56.6%의 하락률을 기록, 3위에 랭크됐으며 4위인 라이프주택을
제외하고는 17위까지 증권주가 줄줄이 이어져 있다.
이처럼 증권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은 유/무상증작규모가 비교적 컸기
때문이다.
증권주외에 은행 단자등 주로 금융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으로는 풍산이 40위에 오른것과 49위에 연합철강이 기록되는 등 2개종목에
불과했다.
그러나 주가하락률은 연초주가와 연말주가를 단순히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이기간동안 권리락이나 배당락이 실시된 종목의 경우 이를 감안해서 투자에
참고해야 할 것이다.
*** 거래량은 시은 / 대우계열주가 주종 ***
<> 거래량 상위종목 <>
올한햇동안 누적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대우중공업으로 모두
9,022만3,230주가 거래됐다.
이어 은행중인 서울신탁은행이 8,916만7,280주가 거래돼 2위를 차지했으며
상업은행도 8,000주를 넘어서며 3위에 올라섰다.
이들 3개종목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각각 30만주를 웃돈 셈이다.
대우전자가 5위인 조흥은행보다 약 7만주가량 더 매매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일은행을 제외한 4개 시중은행이 거래량 상위 1-4위까지 독점했던
데 비하면 제조업의부상이 상승률에 이어 거래량에서도 나타났다.
한편 한일은행 통일 금성사등을 포함한 거래량 상위 10개종목의 누적거래량
총계는 7억3,000만주가량으로 올 증시 전체거래량의 21.6%를 차지, 종목별
편중거래현상이 초래됐음을 보여주었다.
*** 비교적 자본금 적은 소형주 회전 활발 ***
<> 회전율 상위종목 <>
연누적 거래량을 지난 26일 현재 종목별 상장주식수로 나누어 산출한
회전율에서는 498.7%를 기록한 태흥피혁이 1위를 차지했다.
태흥피혁에 이어 중원전자 한국YC전자 펭귄 동양정밀 태화등 7개종목의
회전율은 모두 4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활발한 손바뀜 현상이 이뤄
졌다.
주가 하락률 4위인 라이프주택이 355.3%의 회전율을 기록, 눈길을 끌었으며
거래량 1위인 대우중공업이 276.8%로 49위에 올라서 간신히 회전율 50위안에
포함됐다.
비교적 자본금규모가 적은 소형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연초보다 오른 종목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