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23일 자체제작한 굴삭기 제1호기를 출하, 중장비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대우조선이 이번에 생산한 DHO28굴삭기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영
정상화방침에 따라 대우중공업으로부터 생산설비와 기술을 이관받아
제작된 것으로 대우중공업을 통해 판매된다.
*** 내년부터 양산...매출 연 550억 이상 ***
대우조선은 내년 1월부터 굴삭기 지게차및 관련부품등의 양산체제에
돌입, 연간 굴삭기 1,440대, 4개기종의 지게차 1,338대, 기타 관련부품의
생산공급을 통해 연 55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이를위해 지난 7월 사전작업에 착수, 플랜트산기부문의 현장직
/관리직사원 270명으로 전담사업팀을 구성하고 완제품및 관련부품과 철구조
물등의 자체생산에 들어갔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현재 추진중인 경승용차 사업을 비롯 버스 트럭
특장차 특수선 헬기 일반조선 플랜트생산등 종합운송기기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