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인기가 떨어졌던 주택복권이 경품제 채택후 매진사태를 빚는등
인기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고.
주택은행은 주택복권 판매의 촉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622회 발매분부터
연말까지 복권당첨자 이외에 낙첨자를 대상으로 매회 르망 승용차 5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는데 경품제 시행이후 월요일부터 판매되는 주택복권이
목요일께에는 모두 매진되고 있다는 것.
주택은행 관계자는 올들어 주택복권 매회 발행분 15억원어치 300만매
가운데 1억원어치에서 1,800만원어치가 재고로 남았었으나 경품제 도입과
일선 판매소 확대로 이같은 상황은 반전됐으며 앞으로 경품제가 폐지되더
라도 주택복권 붐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