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주요 전기대학은 90학년도 입시면접에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면접시험을 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불참자에 대해서는 전원 불합격 처리키로 했다.
*** 동점자에는 학력고사 성적/내신/연소자순 합격 ***
그러나 중앙대, 경희대, 숭실대등 일부대학은 일정한 면접기준을 마련,
이 기준에 따라 A,B,C,D등으로 등급을 매겨 최하위등급에 해당되는
수험생들은 불합격시키거나 재면접을 실시키로 했다.
교직의 특수성을 감안 사대지원생들에 한해 전형 총점의 2%(10점)을
면접점수로 반영해온 서울대는 이번 입시에서는 특히 면접기준을 강화,
예비교사로서의 인성, 적성심사에 비중을 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동점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력고사성적,
내신, 연소자등의 순으로 합격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