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좌에서 축출된 동독의 에리히 호네커 전공산당 서기장과 다른 전직
정치국원 전원이 동베를린 북부 반트릴츠 지구내의 자택에서 5일 현재 각자
연금상태에 있다고 동독 관영 ADN통신이 보도했다.
**** 정부/시민단체 반부패대책반 구성 ****
이 통신은 또 이날 정부 및 당 관리들의 부패척결에 실패했다고 비난을
받아온 동독 비밀경찰의 지도부가 집단사임했다고 보도하고 사임한 지도부는
17개 부서 책임자 전원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으나 비밀경찰 총 책임자 볼프강
슈바니츠도 사임했는지의 여부는 즉시 알려지지 않았는데 슈바니츠의 사임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