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을 소련측에 납입했으며 앞으로는 어류통조림을 공동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내외통신이 2일 모스크바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이 방송은 30일 블라디보스톡서 열린 북한 수산상사와 소련 원동해산물
생산업체간의 회담결과를 소개하는 프로에서 쌍방간 어로작업 양식사업
선박수리 과학기술교류등 각종 분야에서의 협력화대에 대한 문제들이 충분히
토의되고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히면서 특히 북한-소련간 수산물
가공생산에 언급, 88년 대비 이 부문의 무역액이 4배정도 늘어났으며 북한은
1,700만개의 다시마통조림을 공급한데 대한 첫 게약을 기한내에 이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