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8일 영등포일대의 이발소등을 상대로 단속나온 형사를
사칭, 돈을 뜯어온 이응태씨(27. 서울 영등포구 도림1동 152의 88)등 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 20일 새벽 4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57의 13 I이w원에 들어가 단속나온 형사라고 속인뒤 손님들을 검문하는척
하다가 주인 김모씨(53)로부터 2만원을 받는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18만원을 뜯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