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문제 최우선 논의...내달 미소정상회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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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은 12월초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동구권국가들의 개혁문제를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고
다음으로 니카라과, 아프가니스탄 문제등 지역분쟁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니카라과등 지역분쟁 문제도 논의 ****
부시대통령은 취임후 처음 단독으로 대좌하는 고르바초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무기 협정, 환경문제등을 포함해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만한 모든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외국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동구변화를 계기로 유럽주둔군의
철수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우리의 동맹국과
보조를 맞춰가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국제무대에서 깜짝 놀랄만한
여러가지 제안을 해온 사실을 염두에 둔듯 고르바초프가 어떤 문제를 들고
나오든간에 부시대통령이 회피하지 않고 이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미국관리들 "성과있을 것 장담" ****
부시대통령은 회담을 앞두고 여러분야의 전문가들과 계속 대화를 갖는
한편 최근에는 소련 대사를 역임한 4명의 외교관을 불러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미국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지난번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레이건-고르바초프
회담처럼 미국이 소극적으로 나가 회담에 아무런 성과가 없는 회담은 결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도 이미 언급했다시피 이번 회담에서 부시대통령은
소련의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이것이 앞으로 미국의 정책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가늠하는 수동적인 성격의 회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양국정상은 12월2,3 양일간 걸쳐 모두 7시간 이상 회담한다는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동구권국가들의 개혁문제를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고
다음으로 니카라과, 아프가니스탄 문제등 지역분쟁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니카라과등 지역분쟁 문제도 논의 ****
부시대통령은 취임후 처음 단독으로 대좌하는 고르바초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무기 협정, 환경문제등을 포함해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만한 모든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외국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동구변화를 계기로 유럽주둔군의
철수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우리의 동맹국과
보조를 맞춰가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국제무대에서 깜짝 놀랄만한
여러가지 제안을 해온 사실을 염두에 둔듯 고르바초프가 어떤 문제를 들고
나오든간에 부시대통령이 회피하지 않고 이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미국관리들 "성과있을 것 장담" ****
부시대통령은 회담을 앞두고 여러분야의 전문가들과 계속 대화를 갖는
한편 최근에는 소련 대사를 역임한 4명의 외교관을 불러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미국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지난번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레이건-고르바초프
회담처럼 미국이 소극적으로 나가 회담에 아무런 성과가 없는 회담은 결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도 이미 언급했다시피 이번 회담에서 부시대통령은
소련의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이것이 앞으로 미국의 정책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가늠하는 수동적인 성격의 회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양국정상은 12월2,3 양일간 걸쳐 모두 7시간 이상 회담한다는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