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지역서 가장 많이 찾아 ***
하반기들어서도 KOEX를 찾는 내방바이어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합전시장에 따르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종합전시장을 방문,
바이어데스크에 공식등록한 바이어수는 총 869명으로 집계됐는데 7월이후
하반기동안 내방바이어수는 249명에 불과, 상반기 62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1/4분기의 354명, 2/4분기의 266명으로 내방바이어의 격감추세가
지속, 원화절상및 임금인상에 따른 국내업계의 수출경쟁력 약화를 여실히
반영.
지역별 내방 바이어현황을 보면 아시아주 바이어가 528명(60%)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북미주 168명(19%), 유럽주 115명순으로 북미주와 유럽지역
바이어들의 발길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실정.
*** 15일부터 미국산품 특별전시회 ***
대미 통상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미국산품 특별전시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KOEX 본관에서 열린다.
무공 주최로 주주한미대사관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31개주 정부와
4개개시 정부를 포함 205개업체가 참가, 정밀계측기기/과학실험기기/의료
기기/사무자동화기기/공작기계/기계요소및 부품/각종 산업용기계류/펌프/
보일러/컴퓨터및 주변기기/전자부품/화학제품/건축자재류등을 선보일 예정.
주최측인 무공은 전시회 기간중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이미 1만여 국내수입업체와 상담일정을 마련했으며 20여명의 안내요원을
전시장에 상주시켜 상담주선희망업체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한편 일리노이주/오클라호마주등 전시회 참가주정부는 전시회기간중
KOEX 회의실에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한국업체에 대한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
*** 아시아/태평양전시장 상설 사무국 설치키로 ***
지난 8일 막을 내린 아-태지역 전시장 협의회발기총회에서 77개국
9개 기관대표는 내년 5월중에 일본 오사카에서 창립총회회를 갖기로 하는
한편 상설사무국을 한국종합전시장에 두기로 결정.
특히 각기관 대표들은 이 협의회의 문호를 대폭 개방하기 위해 미국/
호주등 태평양 연안국의 전시장/컨벤션센터등 관련기관의 가입을 적극
권유하기로 하고 협의회 명칭도 아태지역전시장 컨벤션 협의회로
바꾸기로 합의.
*** 대동구경제협력 워크샵등 열려 ***
이번주 KOEX 회의실에는 섬유제품 수출조합 주최로 대미합섬스웨터
덤핑제소설명회 (13일)가 열리는 것을 비롯, 무협주최의 동구권경제협력
워크샵(14-15일), 무공주관의 미산품특별전시회 참가 주정부 투자설명회
(16-18일)등이 각각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