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RISC(명령어 축소형컴퓨터)기술을 이용한 워크스테이션개발에
나섰다.
13일 금성사는 미국선마이크로시스팀사와 워크스테이션분야의 장기협력및
스파트(SPARC)에 관한 라이선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금성사는 선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RISC구조의 마이크로
프로세서인 스파크를 기반으로 한 워크스테이션을 독자적으로 개발, 세계
시장에 수출할수 있게 됐다.
현재 선사의 워크스테이션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금성사는 국산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처리속도가 20mips (1초에 100만개의 명령어처리)에
이르는 고성능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가격도 현재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함으로써 오는 91년부터는
연간 2만-3만대가량씩 생산해 국내공급및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