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하락추세를 보이던 완구수출신용장 내도상황이 최근들어 호전되고
있다.
11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올들어 완구 LC내도가 지난해에 이어 1/4분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2/4분기 0.9%, 3/4분기 29.1%의 증가세를 시현,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로써 올들어 9월말현재 완구LC 내도실적은 3억5,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 증가됐다.
품목별로는 유아용 승용물이 3/4분기중 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이상 늘어났으며 금속및 플래스틱완구등 기타놀이기구는 무려 8배나
증가한 7,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형및 부분품의 경우 1/4분기의 증가에 이어 3/4분기중에에도 73.1
늘어난 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수출주종품목인 동물모방완구(봉제완구 포함)의 LC는 3/4분기에
60.7% 줄어든 3,100만달러를 기록, 내도상황이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