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콜서독총리는 8일 동독에서 광범위한 개혁작업이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차원"의 대량 경제원조를 동독에 제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콜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동독공산당은 권력의 독점을
포기할 필요가 있으며 복수정당을 허용하고 자유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조건들이 이뤄진다면 우리들은 새로운 차원의 대량원조를
제공할것을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