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이버섯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연간목표 700톤보다 18톤
증가한 718톤(5,263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림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8-10월중 기후조건이 송이생육에 알맞은
데다 송이 발생지에 대한 솔잎혹파리등의 병해충 방제작업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지난해 생산량 490톤보다 2배가 늘어난 919톤을 생산, 이중 718톤을
일본등지로 수출해 5,263만달러의 외화를 벌어 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송이채취농가 1만6,000여가구의 농외소득은 지난해 321억원보다 29%
늘어난 414억원으로 호당 260여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송이생산 및 수출물량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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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87년
''88년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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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산 량
657톤
490톤
919톤
수 출 량
566톤
432톤
718톤
수 출 실 적
40,253천달러
46,682
5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