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정부의 주택 200만가구 건설계획에 따라 주택공사 토지
개발공사와 함께 권선 1,2지구와 우만 화서 천천지구등 5개지구 149만9,187
평방미터(45만3,502평)를 개발, 2만4,400가구분의 주택을 건립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건설부에 의해 지구지정된 5개 지역을 대상으로 권선1지구
와 우만 화서지구는 주택공사가, 천천지구는 토지개발공사가, 권선2지구는
시청공영개발단이 올해안에 각각 착공, 92년까지 모두 완공한다는 것이다.
*** 92년까지 권선지구등 5곳 택지 45만평 개발 ***
시는 이에따라 지난 10월27일 지구지정이 된 권선2지구(수원시권선동420
일대) 28만7,604평방미터에 대한 개발에 나서 오는 91년까지 터미널과 공장
부지를 비롯, 시영아파트 400가구등 아파트 4,000가구 건립에 착수한다.
주택공사도 지난 6월10일 권선1지구의 지구지정을 받아 수원시 권선동 100
일대 67만4,383평방미터를 착공, 오는 92년까지 이 일대에 주택 1만3,000가구
를 건립하고 지난 4월22일 지구지정을 받은 수원시 연무동 연무중학교옆 일대
10만2,200평방미터는 지난 6월부터 보상을 시작, 91년까지 23-99평방미터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