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공업도시인 요령성의 심양시당국은 이지역 기업들에 과기
(과학기술)채권발행을 허용했다고 중국의 과기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시당국의 채권발행허용으로 이지역 기업들은 심각한 자금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심양시의 과기채권발행조치는 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수단으로서 다른
공업도시에 앞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신문은 예상했다.
중국정부는 경기과열과 높은 인플레를 수속하기 위해 작년가을이후
긴축정책을 실시,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크게 줄였다.
기업체들은 채권발행을 통해 연구개발의 성과를 제품화 할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산업근대화를 촉진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과기일보는 전망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심양지점등 6개은행이 채권소화에 적극 나설
의향을 보여 올연말까지 5,000만원의 사업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