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교통난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민자지하철건설을 적극 검토,
이를 오는 93년 이후 착공예정인 5,6,7,8호선 지하철건설 장기계획에 적용
시켜 조기 착공할 방침이다.
*** 고속화도로 하천이용 건설 ***
시는 또 도심고속화도로 건설시 하천에다 교각을 세워 3.1고가도로와
같은 길을 만들 계획이다.
고시장은 "지하철 건설에 갖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수송분담률을 높여 지하철 - 버스 - 승용차의 연계수송효율을 극대화, 도심
교통난을 크게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토중인 민자지하철이 조기건설
되면 지하철의 교통인구 수송분담률은 46.8%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민자지하철로 구상중인 건설지역은 <>5호선 도심구간(영등포 -
도심 - 왕십리) 15km <>5호선 지선(길동4거리 - 거여) 6km <>6호선 신설
(역촌 - 도심 - 신내) 31km <>7호선 신설(상계 - 강남 - 광명) 49km <>8호선
신설(암사 - 잠실 - 성남) 13km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