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5일 일본후생성의 통보와 이에따른 중앙약사 심의위원회의 심의
에 따라 염산플루나리진 제제및 암피실린함유 제제에 대해 금기사항등 부작용
을 추가 표기토록 해당 업체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한국얀센 제약회사에서 생산중인 순환기질환 치료제인 염산
플루나리진 제제에 대해 우울증 환자나 파킨슨증등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용을 금지토록 했으며 노인환자 들에게는 우울및 파킨슨증후가 잠재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할 것을 표시하도록 했다.
*** 한국얀센 - 종근당등 18개 업체 55개 품목 사용 ***
이밖에 이 의약품 사용으로 인해 우울증및 경직, 안면 운동장애, 파킨슨
증후가 보고된바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저용량으로 다시 치료를 시작할
것과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이 약을 투여할 경우 체중증가가 우려된다는
"부작용" 표기를 의무화 했다.
보사부는 또 항생제인 암피실린 함유제제의 경우 드물게 스티븐슨 존슨
증상과 매성표파과사 증상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투약을 즉각 중지할 것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표시 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얀센에서 염산플루나리진 제제를 사용 씨베리
움캅셀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암피실린 함유제제를 이용해 종근당의 엠씰린
캅셀, 유유산업의 엠다이록신 캅셀등 18개업소 55개품목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