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키로 하고 오는 95년까지 1단계로, 2000년까지를 2단계 그리고 2000년초
까지 3단계로 하는 개발계획을 마련하여 대련항을 자유무역항뿐만 아니라
금융, 산업및 첨단과학기술과 통신중심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중국계 신민 대공보가 보도했다.
*** 대련항 동북아시아 경제발전의 중추기지로 만들 계획 ***
이 신문은 이날 "대련의 홍콩화"란 제목의 기사에서 소련이 시베리아
개발등 과감한 경제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중국은
만주(동북3성)와 시베리아지방의 배후지로 한반도 (남북한)와 일본 그리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연결할수 있는 대련항을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여
중국내륙지방을 개발하는 대외창구로 삼을수 있을 뿐 아니라 시베리아
개발계획에 착수한 소련과도 연결하여 동북아시아 경제발전의 중추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는 90년께부터 개발계획에 착수
모두 3단계의 개발계획으로 단계적개발에 나서 ***
이에따라 중국은 대련항인근의 고산반도의 64평방킬로미터의 광활한 면적에
새로운 항구및 도시건설계획을 마련, 오는 90년께부터 개발계획에 착수, 오는
95년까지 1단계공사를 그리고 2000년대초까지 모두 3단계의 개발계획으로
단계적인 개발에 나서 전개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시대에 발맞추어 동북
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