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대표 현재현)는 연산 250만톤규모의 킬른1기를 새로 건설한다.
15일 동양은 총 1,000억원을 투자, 11월은 삼척공장에 킬른공사를 착공,
내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가 끝나면 동양의 연산능력은 현재 55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 회사는 프랑스 폴리시우스사에서 설비를 도입하며 기술협력도 받는다.
동양은 또 최근 삼척공장의 4,5호 킬른합리화공사(투자비 150억원)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합리화공사에 따라 킬른의 고장율이 크게 감소돼 연간 50만톤의 증산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
동양은 올들어 90%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수공급이 달려 일본
지역 이외의 수출은 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