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원으로 노후시설개체및 공정개선등 시설근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7개업체 수출 / 매출액 6년새 3배 증가 ***
11일 중진공이 지난 84년에 시설근대화사업을 승인한 157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시설근대화사업의 지원성과에 따르면 수출규모의 경우 업체당 평균
수출이 지난해 194만5,000달러에 달해 승인이전인 83년 55만4,000달러에 비해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자산및 매출액에 있어서도 지난 83년의 9억3,300만원, 13억900만원
에서 88년에는 29억9,300만원, 39억800만원으로 각각 3배이상씩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1인당 부가가치는 88년에 857만9,000원을 기록, 승인이전의
454만9,000원보다 2배정도 늘어났다.
이들 시설근대화 추진업체들은 고용면에서도 지난해 업체당 129명으로 83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들의 시설근대화사업을 촉진키위해 우선 육성업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및 기술지도 정보제공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