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등 고용패턴이 변화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10일 노동부가 분석한 노동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7월중 상시고용자수는
868만4,000명으로 전체 피용자 1,048만9,000만명의 8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피용자중 상시고용자비율 85.1%보다 2.4%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180만5,000명으로 17.3%를 차지, 작년동기의 14.9%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이같은 변화는 기업들이 노사분규는 겪으면서 공장자동화등을 통해
정원을 감축하는 대신 경기변화에 따라 해고등이 용이한 임시직및 시간제
근로자채용을 늘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상용고용자수도 85년을 100으로 기준할때 86년 102.7, 87년
107.5, 88년 108.6으로 매년 증가했으나 올들어 6월말현재 107.4%로 감소세로
반전했다.
특히 수출산업의 핵심인 제조업은 지난해 110.6에서 6월말현재 107.8로,
사양물로 접어든 광업은 지난해 90.6에서 86.0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