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무역적자는 87년의 1,700억달러, 88년의 1,220억달러보다 훨씬
줄어든 1,000억-1,1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로버트 모스배커 미상무장관이
5일 밝혔다.
작년 100억달러를 기록했던 한국과의무역적자폭도 올해에는 50억-60억
달러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모스배커 미상무장관은 이날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미무역수지가
최근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지속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모스배커장관은 현재 추진중인 해외시장의 추가 개방조치와 반트러스트법
개정등 다양한 정책변경이 미국 무역수지를 개선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