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기업공개일정을 확정, 내달 11-13일 총4,940억원의 신주를
1주당 1만9,000원씩에 공모, 기업을 공개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유가증권 신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했다.
신한은행의 1주당 발행가액은 280% 할증부인 1만9,000원으로 결정됐는데
공개규모가 국민주를 제외할 경우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다.
청약일은 오는 10월11-13일, 납입일은 10월30일이다.
주간사업무는 현대 대우 럭키등 3개증권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증권감독원은 신한은행의 공개규모가 큰 점을 감안, 10월중순으로 예정
됐던 동부석유화학 국보 제일엔지니어링 대창공업 보락 신한전기
일성종합건설등의 공개를 10월말로 연기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