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철의원(서울도봉갑) 사무실에 이규태씨(47. 무직. 서울 중구 남대문로
3가94)가 흉기를 들고 침입, 신의원 보좌관 배강섭씨(59)의 오른쪽 가슴과
허벅지를 찔러 숨지게 한뒤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 소송선임 받고 한번도 재판 참여 않은데 원한 ***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6월쯤 자신의 아버지와 내연의 처가
자신을 상대로 시가 30억 상당의 주거지 대지및 건물에 대한 재산반환청구
고솟을 제기해 오자 변호사인 신의원을 소송대리인으로 수임했으나 신의원이
지금까지 한번도 재판에 참여하지 않는등 변호를 제대로 하지 않아 패소하게
되자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